
최근 케이쓰리아이(431190) 주가는 5.60%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XR(확장현실) 서비스 구축 전문업체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주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케이쓰리아이는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 엔진(MovAR SDK)과 저작 도구(MovAR Studio)를 개발했으며, 다양한 XR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XR 미들웨어 솔루션(Universe XR Framework)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의 상승세는 국내 대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 도입을 결정하며, 자체 플랫폼 론칭이 부각되면서 더욱 가속화됐다. 11월 12일, 이러한 결정이 케이쓰리아이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엔비디아의 옴니버스형 플랫폼에서 로봇 실증에 성공했다는 뉴스도 투자자들에게 큰 기대를 안겼다. 이러한 모멘텀은 적극적인 투자로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맞물린 결과를 보였다.
거래량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5거래일간 거래량은 554,394주로, 개인 투자자가 90,94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1,509주를 매도했다. 공매도 역시 증가세를 보였는데, 11월 27일에만 5,001주가 공매도 거래됐다. 이는 전체 거래량의 약 0.90%에 해당하며, 매매 비중이 차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케이쓰리아이는 분기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업 최대주주인 이재영 외의 보유 지분 비율이 46.06%로, 기업의 안정성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향후 케이쓰리아이의 주가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글로벌 X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