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콘(092870)이 오늘 주가에서 소폭 상승하며 +3.03%를 기록하였다. 이 회사는 반도체 검사장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5년 10월에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였다. 엑시콘의 주요 제품군에는 메모리 테스트 장비가 포함되며, 이는 모듈, 번인, SSD 장비들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엑시콘은 DDR6 DRAM 테스트를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시에 Nand Burn-in Tester 시장에 진입하고자 신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CXL 테스터 구현 및 상용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메모리 테스터 부문에서도 CIS 테스터 양산, DDI 테스터 및 AP 테스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규 사업은 반도체 검사기술의 한계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시콘의 최대주주는 최명배(37.86%)로, 그의 경영 아래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의 거래량은 178,640주로, 개인과 기관의 순매매 동향은 애매한 상황이다. 개인 투자자는 약 5,996주를 순매도하였고, 외국인은 약 6,683주를 순매수하였다. 이러한 매매 동향은 주가 변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최근 자사주 처분에 대한 이슈로 인해 주가는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2025년 12월 1일, 엑시콘은 보통주 448,388주(66.57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하고 공시하였다. 이 기간은 2025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2월 8일까지로 설정하였다. 그러나 이 결정은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의 전개는 흥미롭다. 다가오는 일정으로는 2025년 12월 10일 TSMC의 11월 매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2월 17일에는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반도체 시장의 동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결론적으로, 엑시콘은 반도체 검사 장비 시장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개발 및 투자자의 심리 변화에 따라 주가는 더욱 변동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엑시콘의 주식이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