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 코인원에 800억 투자… 한국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장기적 비전

[email protected]



세계적인 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창립자인 스타 쉬 CEO가 한국의 3위 거래소인 코인원에 약 8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쉬 CEO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디지털 자산 시장 중 하나로, 코인원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OKX의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쉬 CEO는 코인원에 대한 지분 투자의 배경으로, 그들의 기업 문화와 보안 철학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차명훈 대표가 창립한 코인원은 보안과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OKX의 설계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또한, 코인원이 한국 시장에서 여러 가상 자산을 선도적으로 상장하고 스테이킹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코인원은 한국투자증권 및 컴투스홀딩스와 함께 공동 투자자 그룹에 속하게 되며, 이는 기관투자자의 책임감 있는 행보로 해석될 수 있다. 쉬 CEO는 이번 투자가 단기적인 수익을 넘어 한국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OKX는 코인원과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거래 처리 क्षमता, 실시간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그리고 자산 수탁 프레임워크와 같은 글로벌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쉬 CEO는 “한국의 규제를 존중하며, 코인원의 주도 아래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KX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운영사인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 금융 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ICE가 OKX에 2억 달러를 투자한 사실은 OKX의 기술력과 규정 준수 능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향후 더 깊은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쉬 CEO는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한국 기업들을 비롯한 글로벌 우량 주식의 토큰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토큰화 주식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기업에 24시간 거래 가능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개도국의 투자자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진정한 탈중앙화는 투명성을 기반으로 하며,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OKX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