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308080),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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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308080)의 주가가 최근 11.12%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였다. 이는 바이젠셀의 면역항암제 관련 임상시험 결과와 관련된 긍정적인 모멘텀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바이젠셀은 NK/T세포림프종 치료제인 ‘VT-EBV-N’의 임상 2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여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젠셀은 면역항암제 및 면역억제제의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회사의 주요 플랫폼에는 항원 특이 살해 T 세포 치료제인 ViTier, 감마델타 T세포 유전자 치료제인 ViRanger, 그리고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치료제인 ViMedier가 포함된다. 국내 최초로 항원 특이 살해 T 세포에 관한 임상시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조절 환경에서의 줄기세포 이용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의 골수성 억제세포(MDSC) 증식에 성공하였다.

바이젠셀의 최대주주는 가은글로벌로, 지분율은 21.72%에 이른다. 이번 주가 상승은 바이젠셀의 가장 최근 발생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한층 더 높이 평가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의 주가 움직임을 살펴보면, 12월 3일 주가는 7,640원으로, 거래량은 5,644,927주였고, 개인 투자자는 소폭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하였다. 이러한 정보는 바이젠셀의 주가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공매도 관련 데이터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5일간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3일에는 9,134주가 공매도 거래되었으며, 매매 비중은 0.16%였다. 이는 비교적 낮은 수치로, 공매도 거래가 크게 활성화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낸다. 투자자들은 바이젠셀의 주가 상승세가 계속될지에 대한 전망을 두고 긴장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바이젠셀의 최근 상승세는 NK/T세포림프종 치료제의 임상시험 성공과 관련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투자 심리는 앞으로도 회사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관련된 세포치료제 시장의 향후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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