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전자 주가 연계로 52주 최고가 경신하며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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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덕분에 최근 주식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에 따라 삼성생명의 지분 가치가 부각되면서, 주주 환원 확대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국내 증권사들이 삼성생명의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오후 1시 54분 기준, 삼성생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5000원(6.85%) 오른 23만 4000원에 거래되었고, 이날 중 한때 25만 2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것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이 삼성생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2022년 4분기 삼성생명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1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여러 분석가는 삼성전자가 특별배당을 결정할 경우, 삼성생명도 그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로 인해 삼성생명의 배당금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매력적인 전망 때문에 많은 증권사들이 목표 주가를 조정하게 된 것이다.

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의 데이터에 따르면, 9개 증권사 중 8곳이 삼성생명에 대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가장 높은 목표가인 33만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에서도 5개 증권사가 ‘매수(BUY)’, 2개는 ‘보유(HOLD)’, 1개는 ‘시장 수익률(Marketperform)’으로 평가하였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는 삼성생명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핵심 변수”라고 언급하며,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을 통한 주주 환원 기대가 삼성생명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잉여현금흐름(FCF)이 개선됨에 따라, 삼성생명도 배당 수익 증가의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최근의 주가 상승세는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의 관계가 밀접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상황 변화에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되며, 이는 금융 시장에서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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