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암호화폐 컨퍼런스인 컨센서스 홍콩에서는 아시아의 다양한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모여 활발한 네트워킹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 시작 전날부터 진행된 사이드 이벤트는 독특한 활기를 더하며, 참가자들 간의 빠른 대화가 이어지는 등, 과거에 비해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신생 팀의 참여가 적다는 점은 눈에 띄는 특징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컨퍼런스에서의 주요 논의 주제는 토큰화, 실제 자산(Real World Assets, RWA),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들은 향후 몇 년간 생존할 핵심 섹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웹2 기업의 담당자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가상자산을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는 암호화폐가 단순한 투자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암시한다.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 행사 중 확인되었다. 업비트의 상장 프리미엄 및 엄격한 상장 기준은 한국 시장이 여전히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여러 업계 리더들은 한국 시장이 미래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한국의 규제와 정책 변화에 대한 질문이 끊임없이 오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통적인 자금력을 가진 기관 및 재단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엑시리스트의 관찰에 따르면, 이전의 독창적인 창업 팀들보다 기존 플레이어들이 무대의 중앙에 자리 잡은 모습이 역동적인 시장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시장의 조용함 속에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더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 역시 전통적인 자금력이 여전히 시장의 생존과 성장의 토대가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6년까지의 시장 전망에 대해 업계 리더들과 빌더들은 장기적인 비전과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혁신이 이어질 것이라며,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한국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는 행사 내내 지속되었으며, 글로벌 경제와 사회 변화 가능성에 대한 통찰도 함께 논의되었다. 이는 단순한 행사에서의 대환담을 넘어 앞으로의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