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계의 아이콘인 미셸 위 웨스트(미국)가 가상 현실 골프 대회인 WTGL(Women’s TGL)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는 2026~202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출범하며, 그녀는 이 새로운 형태의 실내 골프 대회에 참가하는 첫 번째 여성 선수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주도하는 TMRW 스포츠가 운영하는 WTGL은 스크린 골프를 기반으로 한 경기 방식으로, 퍼팅 등은 실내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형식이다. 이 대회는 전통적인 골프 룰에서 벗어나 선수들이 가상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WTGL에 출전하기로 한 선수는 미셸 위 웨스트 외에도 지노 티띠꾼(태국), 찰리 헐, 로티 워드(이상이 영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로즈 장, 렉시 톰프슨(미국) 등이다.
미셸 위 웨스트는 교포 출신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었으며, 특히 2014년 US 여자 오픈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그녀는 2023년에 현역에서 은퇴한 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웨스트는 2019년에 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와 같은 혁신적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미셸 위 웨스트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전의 전통적인 골프와는 다른 새로운 경쟁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WTGL의 출범과 함께 여성 선수들이 가상 환경 안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쟁을 선보이는 기회를 갖게 되어, 이들이 더욱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WTGL의 출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이 대회는 실내 스포츠와 가상 현실의 결합을 통해 각종 스포츠 산업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미셸 위 웨스트의 참여는 이러한 날갯짓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상반기 이후 이 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규정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변화가 골프 팬들에게 어떤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