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EU대표부, 세계 여성의 날 맞아 STEM 분야 여성 지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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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럽연합(EU) 대표부가 숙명여대 및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협력하여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STEM 분야의 여성들’ 행사를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기여를 조명하고, 이 분야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경현 숙명여대 교수, 홍수린 차 의과대 교수, 정소현 삼성전자 박사, 장지희 숙명여대 대학원생 등 4명의 전문가가 함께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STEM 분야에서의 도전과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여성의 STEM 분야 진출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적 과제들과 해결 방안 등이 다양하게 다뤄졌다. 유경현 교수는 자신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현 여성 인재들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를 설명했으며, 정소현 박사는 기업 내에서의 경험을 통해 기업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패널들은 공동으로 젊은 여성들이 STEM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우고 아스투토(Ugo Astuto) 주한 EU 대사는 “STEM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산시키는 것은 사회적 공정성과 정의의 활성화는 물론, 유럽 및 한국의 혁신 잠재력을 최대화하는 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젊은 여성들이 STEM 분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장려하고, 모든 인재가 장벽 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은 2022년 1월 아시아에서 최초로 EU의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는 한국 연구자들이 EU 회원국 및 다른 준회원국 연구자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의 연구 개발 환경이 발전하는 가운데, 이러한 국제적 협력이 더욱 많은 여성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STEM 분야에서의 여성의 역할 확대는 단순한 참여 증진을 넘어, 장기적으로 한국과 유럽 간의 과학적, 기술적 협력을 강화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젊은 여성들의 미래를 밝혀주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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