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12일 오전 장중 7900선을 최초로 돌파하며 7954.48을 기록했다. 이는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여전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주식의 강세에 힘입은 결과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2.24포인트(1.69%)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17포인트(1.68%) 오른 7953.41로 거래를 시작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1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중동의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산업의 활성화로 인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란과의 휴전이 간신히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중단되었던 호르무즈 해협 상선들의 탈출을 지원하는 ‘해방 프로젝트’의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1조764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311억원과 7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53%), SK하이닉스(2.93%), 현대차(3.72%) 등의 성장이 두드러진 가운데, 기아는 (-0.97%)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3.22%), 보험(2.76%), 전기·전자(1.97%)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자산 흐름 속에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6.07포인트(1.33%) 상승한 1223.4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원, 40억원의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34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또한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58%), 레인보우로보틱스(7.98%) 등은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0.31%)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2.6원 하락한 147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러한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향후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