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0만3500원 신고가 기록 후 SK하이닉스와 함께 하락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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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2일 30만3500원의 신고가를 기록한 후, SK하이닉스와 함께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000원(1.67%) 하락한 2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한때 신고가를 기록한 뒤,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며 상승폭을 조정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000원(0.36%) 떨어진 19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날 196만5000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하락은 전일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과 글로벌 반도체주 반등,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합의 등의 영향을 받아 각각 8.51%와 11.17%의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에 차익 실현 등의 이유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5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17%, 0.09% 상승 마감하였다. 또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8%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금융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지속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는 성과급 충담금을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에이전트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메모리 사이클의 장기화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또한 기존 1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최근 메모리 가격의 긍정적인 흐름에 기인하고 있다. 차세대 연산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메모리가 도입되면서 메모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메모리 시장의 긍정적인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주가 회복과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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