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 생애 첫 골프 우승 거머쥐며 눈물과 코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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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이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서교림은 7일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총합 15언더파 201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우승 상금 2억7000만원과 함께 상금과 대상 포인트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대회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교림은 출발부터 남다른 집중력을 보였다. 그는 1번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서 빠르게 앞서나갔다. 이후 7번과 9번 홀에서도 추가 버디를 낚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특히 12번 홀에서는 물에 빠뜨리는 보기를 범했지만, 그 이후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고, 16번 홀에서 중요한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예약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교림은 “이번에도 준우승한다면 정말 속상할 것 같아 이를 악물고 쳤다”며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그는 이전에 챔피언조에서의 경험이 이번 우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승이 확정된 후, 서교림은 긴장을 풀고 입술을 깨물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그는 코피까지 흘리며 그간의 부담감을 치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대회에서 김민선7이 2위(14언더파 202타), 박혜준이 3위(13언더파 203타), 그리고 김수지가 4위(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였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5억원으로 국내 여자 골프계에서 큰 화제를 모은 대회 중 하나다.

앞으로 서교림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KLPGA 투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신인왕을 수상한 후, 이번 대회를 통해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경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그의 안정된 플레이와 감정 표출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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