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조업 전망 하락세 전환, 반도체와 자동차는 여전히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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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국내 제조업의 전반적인 업황 전망이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은 수출 효자로서 여전히 기준치를 웃도는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업종 간 큰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업황전망지수)는 103으로,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초과하고 있다. 하지만, 전월 대비 4포인트 떨어지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내수는 102, 수출은 110을 기록하며 각각 기준치를 계속 초과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와 자동차의 업황 전망이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두 산업의 7월 업황 전망 PSI는 각각 5포인트, 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선업, 화학업, 철강업 등 다른 주요 업종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부문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6월의 제조업 업황 현황 PSI도 99로, 기준치인 100을 소폭 하회하였다. 내수(105)와 수출(116)은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반도체와 자동차를 제외한 휴대폰, 기계, 화학, 바이오 제품 등 다수의 업종은 기준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매월 실시되고 있으며, PSI 값이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업황 개선의 전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가오는 7월에 대한 업황 전망이 악화된 것에 대해서는 여러 경제적 변수들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심리 위축 및 국제 무역의 변화 등이 이러한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의 경우, 글로벌 수요와 기술 발전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여전히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조선업, 화학, 철강 등은 경쟁 심화와 가격 압박으로 인해 힘든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제조업 전망의 하락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호조세가 유일한 밝은 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경제 정책이나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제조업의 업황이 더욱 변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관련 산업의 향후 성장 잠재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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