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향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만8000원(5.35%) 오른 291만2000원에 거래되었으며, 장중 294만5000원까지 오르며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약 2074조6700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2104조6600억원)와의 격차는 약 30조원으로 줄어들었다. 최근 한 달간 발표된 13건의 SK하이닉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목표주가는 347만833원이며, 최대 목표주가는 430만원에 달한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펀더멘털과 모멘텀 측면에서 최고의 투자 대상이라고 강조하였다.
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이 6.6배로 글로벌 테크 종목들의 평균 배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실적 변동성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하며, 향후 메모리 산업이 어려움을 겪더라도 영업이익의 급격한 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에서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내외로 추정되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압도적인 밸류에이션 매력과 경쟁업체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고려할 때, SK하이닉스는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전체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그 전망과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SK하이닉스의 기술력과 사업 전략이 실적 향상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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