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증권이 목표전환형 펀드인 ‘BNK 고배당 주주가치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2호[채권혼합형]’의 판매를 시작하며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최근 증권사들 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펀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사전에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운용 전략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방식이다. 이 점에서 투자자들은 수익 실현 시점을 판단해야 하는 부담감을 덜 수 있으며, 목표 수익 달성 후에도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고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신규 펀드는 초기 설정 시 국내채권에 자산 총액의 50% 이상, 국내 주식에는 30% 이하를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목표수익률인 6%에 도달하면 운용이 채권형으로 전환되며, 이후에는 주식관련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국내채권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 펀드는 고배당주 및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며, 동시에 국공채 및 우량채권 투자도 병행하여 배당 수익과 자본 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에 대한 모집은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한양증권의 여의도, 송파, 안산, 인천 등 4개 영업점에서 가입 및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설정일인 7월 30일에만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모집 기간 중 판매 금액이 20억원 이하일 경우 설정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실제 투자 과정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는 수익 실현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라며 “목표전환형 펀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투자자 수요 및 시장 흐름에 맞는 목표전환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증권은 금융 상식을 쉽게 풀어낸 숏폼 콘텐츠 ‘한양사전’을 새롭게 선보이며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는 행보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복잡한 금융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