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필 전 산업부 대변인, KEIT 신임 원장으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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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이용필 전 산업통상부 대변인이 제6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11일 밝혀, 그가 앞으로 수행할 주요 임무와 비전을 상세히 공개했다. KEIT는 2009년에 설립된 연구개발(R&D) 전문 기관으로, 산업통상부의 다양한 산업기술 R&D 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용필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41회 출신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산업통상부에서 소재 융합산업 정책관, 첨단산업 정책관, 기획조정실장, 그리고 대변인으로 재직하며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의 임기는 3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시기에 발생할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산업 및 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산업기술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KEIT가 집중해야 할 과제로는 제조 분야의 인공지능(AI) 전환과 미래 전략기술 혁신,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산업기술 정책 역량 확충, 고객 신뢰 기반의 R&D 전문기관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제조기업의 AI 전환과 기술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KEIT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KEIT가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R&D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필 원장 취임 이후 KEIT는 더욱 심도 있는 정책 연구와 효과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한국의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글로벌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혁신적인 산업 정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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