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09324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5.06%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복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기업 체 유니폼을 포함한 B2B사업 및 스포츠 유니폼과 MD상품 등을 다루고 있다. 최대주주는 패션그룹 형지(30.19%)로, 2015년 10월 회사명을 에리트베이직에서 형지엘리트로 변경하였다.
최근의 주가 상승은 지난 2024년 9월 분기 보고서 및 여러 시장 이슈와 연관이 있다. 특히,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 지난해(2023년 7월 ~ 2024년 6월) 매출 호조가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의류 테마가 크게 상승하면서 형지엘리트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월 22일 거래량은 277,458주로 종가는 1,145원을 기록하였다. 개인 투자자는 9,992주를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18,639주를 순매도하여 기관투자자들은 순매수세를 보이며 17,874주를 매입하였다. 지난 5일간의 데이터에서도 사업에 대한 공신력 있는 수치가 나타나며, 주가는 11월 21일과 20일 각각 1,120원과 1,121원으로 거래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 동향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11월 19일에는 주가가 1,095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반등하여 1,145원까지 회복하였다. 공매도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22일에 공매도 거래량은 1주로 나타나며, 매매비중은 0%로 기록되었다. 이는 시장에서의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른 반응으로 해석된다.
형지엘리트의 최근 상승세는 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패션 업계의 전반적인 흐름과 소속된 기업의 안정적인 실적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부정적인 요소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향후 매출 성장에 기대를 걸 수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형지엘리트는 이제 단순한 학생복 제조업체를 넘어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을 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발표될 신규 제품과 전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