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대회가 주최사의 사정에 의해 취소되었다. KLPGA 측은 “주최사 사정으로 인해 대회를 개최할 수 없게 됐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 대회는 원래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사라지게 됐다.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는 지난해 신설된 대회로,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놀부가 주관하였다. 지난 시즌에는 홍정민 선수가 서교림을 1타 차로 제치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올해, 대회의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최사가 KLPGA에 취소 의사를 전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 인해 KLPGA 투어는 올해 총 30개 대회로 축소되고, 총상금도 지난해 352억원에서 340억원으로 감소하였다. KLPGA는 2022년 30개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3년에 32개로 늘어난 바 있으나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31개 대회로 줄어들며, 올해 다시 30개로 조정되었다.
다음 일정으로 예정된 ‘OO 오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나흘 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후원 기업에 대한 정보는 공지되지 않고 있어 업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KLPGA 투어의 대회 취소는 또한 국내 골프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후원사와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사건이 KLPGA 투어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