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2026년 1분기 영업실적 발표… 영업수익 2,554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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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2026년 1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영업수익은 2,554억 원, 영업이익은 51억 원, 순이익은 3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1억 원(약 18.5%)과 20억 원(약 28.4%)이 감소한 수치로, 경기 둔화와 유료방송 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1분기 영업수익의 하락은 교육용 스마트 단말 보급사업의 축소와 유료방송 시장의 정체로 인해 발생했다. 또한, LG헬로비전은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지역기반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였고, 이에 따라 매출 규모에도 영향을 주었다. 영업이익 또한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따른 압박을 받았으나, 지난 분기 인상적인 비경상적 비용 해소로 인해 전 분기 대비 130억 원의 수익 개선을 이루어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방송 부문이 1,202억 원, 인터넷 부문이 338억 원, MVNO는 368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렌탈 부문은 409억 원, 미디어 및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225억 원을 기록하였다. 방송 및 MVN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와 5.4% 감소하였다. 방송 부문에서는 VOD 매출 감소로 인해 실적이 소폭 하락했으나, 기술중립성 상품과 대학생 전용 요금제와 같은 타겟별 특화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한 노력이 돋보였다. MVNO 부문에서는 저가 요금제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매출이 줄어들었지만, 소비자 선택을 넓히기 위해 합리적인 유심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고객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렌탈 부문은 로봇청소기 및 스탠바이미와 같은 MZ세대 특화 상품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88억 원(약 27.2%) 증가하며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역기반사업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6억 원(약 45.3%) 감소하였다.

LG헬로비전의 김영준 상무(CFO/CRO)는 “유료방송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경영 효율화와 사업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향후에도 수익성 개선과 내실 중심의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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