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의 기지국 시공을 담당하는 SK TNS의 새 주인이 KCA파트너스로 결정되었다. 이번 거래는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SK TNS는 통신망 사업을 전담하는 SK그룹의 계열사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케미스트캐피탈코리아가 SK TNS의 매각 우선 협상대상자로 KCA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매각 주관은 삼일 PwC가 맡았다. SK TNS는 원래 SK건설의 사업부였으나 2015년, SK건설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별도의 독립적인 회사로 분리되었다. 당시 SK건설은 지분 50%에 해당하는 전환상황우선주(RCPS)를 발행하여 이음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의 투자로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2021년, SK TNS는 알케미스트에 의해 인수되면서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되었다. 알케미스트가 인수한 지 약 3년 만에 재매각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5월에는 본입찰을 통해 KCA파트너스와 팬택씨앤아이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KCA파트너스가 자금 조달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여 인수자로 낙점되었다는 업계의 전언이다.
알케미스트의 인수가는 2900억원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번 SK TNS의 매각 거래는 3000억원대 중반 이상의 가격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매각은 통신망 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꿈꾸는 SK TNS에게 전략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CA파트너스는 최신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SK TNS의 사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며, 이는 한국의 통신 인프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SK TNS의 재매각은 통신망 산업 내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새로운 주인의 경영 전략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