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올라서며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7일 전남 영암군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7571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민수는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성적은 그의 데뷔 이후 최고 성적 중 하나로, 이전까지는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와 지난해 SK텔레콤 오픈에서 각각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 김민수는 부상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그는 특히 이날 퍼팅 감각이 뛰어났다고 언급하며 “몇 년 만에 가장 잘 들어간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와 함께 이날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은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을 포함해 김찬우, 정찬민, 김홍택 등 총 7명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이루며 쫓아왔다. 그 밖에 신상훈과 이수민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에 올라 역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으며, 이형준과 황재민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1위에 자리 잡았다.
K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한 김민수는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이 자신에게 큰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기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2라운드를 위해 체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어제 휴식이 잘 되고 퍼트를 잘 하고 나니 저절로 함께 잘된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민수의 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후속 라운드에서도 그가 어떻게 성적을 이어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PGA 투어와는 달리 한국에서의 첫 우승의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에 앞으로의 플레이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