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해상봉쇄를 해제해야 다음 협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 타스님뉴스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란이 현재 협상대표단 파견을 결정하지 않았고, 미국의 해상봉쇄가 계속되는 한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제기된 핵심 조건 중 하나로, 양국 간의 긴장이 높은 상황에서 이란은 확대된 협상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의 교섭은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이루어졌으며, 이란과 미국은 1차 협상이 끝난 후 최근 며칠간 메시지를 교환해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러나 이란은 이러한 메시지 교환이 과거 1차 협상 절차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평가하고, 미국의 과도한 요구와 야심이 협상 결렬의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타스님뉴스에 따르면, 이란 협상단은 “트럼프가 선언한 해상봉쇄가 존재하는 한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파키스탄에 명확하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란이 미국의 정책에 강력히 반발하며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해상봉쇄 해제를 재차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란의 이런 각오는 미국과의 관계가 한층 복잡해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상황에 따라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특히 현재의 갈등은 두 국가 간의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란과 미국은 중동 지역의 중요한 강국으로서, 이란의 강경한 입장은 향후 국제 사회의 외교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한편, 타스님뉴스는 이란 군부와 강경파의 관점을 대변하는 매체로 알려져 있어, 그 보도가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협상 여파와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 이란의 태도 변화가 기대되지만, 현재로서는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가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