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본업의 점유율 확대와 온라인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향후 펀더멘탈의 주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7조 12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 증가한 1783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은 2.5%에 달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실적은 시장과 당사의 기대치를 충족했다”라며, “당사의 추정치인 1756억 원도 초과 달성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IBK는 1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유는 “영업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할인점의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함께 나타났다”는 점을 들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출점한 트레이더스의 성과가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SSG.COM의 적자폭 감소와 SCK의 일회성 비용(1분기 66억 원, 2분기 19억 원 예상), 신세계푸드의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2.0%, 3.0%를 기록하였다. 이는 경쟁사의 영업망 축소에 따른 효과와 트레이더스의 고객 유치력이 상승한 결과로, 2분기에도 경쟁사의 영업망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마트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은 앞으로 주요 종속회사가 담당하는 호텔 및 신세계프라퍼티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남성현 연구원은 “호텔 부문의 경우 사이트 확장과 구조적 공급 부족이 지속해 향후 운영수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신세계프라퍼티의 경우 준공되는 사이트 확대에 따른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타필드 청라, 스타필드 창원, 스타필드 광주 등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이마트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분석은 이마트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며, 앞으로의 시장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이마트의 본업 점유율 확대와 온라인 사업부 실적 개선의 시너지는 향후 이마트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