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장애로 수만 명 이메일 및 앱 접근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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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대규모 서비스 장애로 인해 수십만 명의 사용자들이 아웃룩 이메일 계정이나 다른 프로그램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 사건 관리를 담당하는 공식 계정은 X 소셜 미디어에서 “사용자들이 아웃룩 기능 및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는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으며, 관련 세부사항은 관리 센터의 MO1020913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각적으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10월 25일 오후 3시 30분 ET 이후 아웃룩,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같은 서비스에 대한 장애 보고가 급증했다.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37,000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아웃룩 장애를 신고했으며, 약 24,000명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 장애를 경험했음이 확인됐다. 특히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장애가 가장 집중적으로 발생해 이로 인해 사용자가 X 소셜 미디어에 불만을 쏟아내며 전 세계적 장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비스 건강 업데이트 페이지에서 장애의 잠재적 원인을 확인했고, “영향을 미친 서비스 업데이트를 되돌렸다”며,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연장 모니터링 주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영향을 받은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에 대한 문제도 해결하는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X에 게시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상태 업데이트에서 “모든 서비스의 영향이 해결될 때까지 모니터링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CNBC의 요청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답변이 없었다. 전반적으로 이번 장애는 많은 기업 및 개인 사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대한 신뢰성에 이의를 제기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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