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339770),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4.42% 상승

[email protected]





교촌에프앤비(339770)가 최근 4거래일간의 하락세를 딛고, 4.42%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주가가 반등했다. 이는 교촌치킨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치킨 가맹사업의 업계 전망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브랜드를 통해 치킨 가맹사업을 운영하며, 가맹점에 경영 매뉴얼을 제공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미국과 중국에 직영 법인을 두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대만, 캐나다 등지에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해 글로벌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8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8.64%, -95.75%로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은 가맹점 운영 비용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주식 시장에서는 교촌에프앤비의 주가가 5,650원에 거래되며, 개인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순매매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저효과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는 6,250원으로, IBK투자증권이 이 회사에 대한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분석은 교촌에프앤비의 브랜드 확장 가능성과 향후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한 것이며, 추가적인 성장을 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상승세는 교촌에프앤비의 본질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글로벌 진출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사례로, 향후 주가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관련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