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웅(044490)의 주가는 최근 3.60%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어서 디티앤씨는 3.00%, 대한전선은 2.60%, 삼영엠텍은 2.37%, 보성파워텍은 2.17%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원자력발전 테마에 대한 기대감에 주요하게 기인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은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원자력 육성 정책 발표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테마로, 최근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특히, 해외 국가들이 원자력 사업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원자력발전소를 수주할 수 있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계약 소식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의 발전,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 에너지의 부각 등이 원자력발전 테마의 재부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3월 12일에는 HD현대와 미국 테라파워 간 SMR 개발 가속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에 따라 태웅, 두산에너빌리티, 광명전기, 우리기술 등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또, 2025년 2월 25일에는 한-베트남 산업장관 간 원전 협력에 대한 협의 소식으로 성광벤드, 태웅, SNT에너지, 한국전력 등의 일부 관련주가 상승했다.
더불어, 2025년 2월 18일에는 고준위법이 산자위 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글로벌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LS ELECTRIC, 우리기술,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우진 등 관련 주가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일련의 동향은 원자력발전 테마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실히 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긍정적인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원자력발전 관련 기업들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각 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