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로키(FLOKI)가 기술적 반등에 진입하면서 투자자 사이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컵 앤 핸들(Cup & Handle)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리테일 투자자들이 플로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빈후드 상장은 이들의 접근성을 크게 늘려줄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 심리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현재 플로키는 약 0.0001달러(약 0.14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대비 5% 감소했지만, 일간 차트에서는 컵 앤 핸들 구조가 명확히 나타나며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0.00011~0.000115달러의 목선 위에서 지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구간은 적극적인 매수세가 있는 중요한 저항선이다. 트레이딩 분석가인 버터플라이는 “재돌파 이후에도 거래량이 지속되며 ‘스마트 머니’의 누적이 관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컵 앤 핸들 패턴의 핸들은 보통 하락 채널을 따라 형성되며, 이는 통상적으로 이후 상승 전환을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목선을 넘어서 기술적 이탈이 이루어지면, 플로키는 0.0002달러(약 0.28원)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가격은 해당 패턴의 예상 목표치와 일치하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만일 매수세가 약화될 경우, 0.000095달러(약 0.13원)까지 가격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술 지표들은 단기적인 변동성 축소 이후 방향 전환이 임박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볼린저밴드는 상단 0.000123달러, 하단 0.000097달러로 수축하고 있으며, 플로키는 그 중간 지점인 0.0001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좁은 거래 범위는 일반적으로 큰 움직임이 가까운 것을 암시한다.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20) 수치가 -0.06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아직 강한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음을 보여주며, 그러나 시장 상황은 축적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또 다른 분석가인 스미스는 “플로키는 현재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친 뒤 매수세력이 재편성되고 있다”며, “패턴의 상단을 돌파할 경우 최대 250% 이상의 큰 상승 잠재력을 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8월 19일 기준 플로키는 약 11만 7,000달러(약 1억 6,263만 원)의 순유출을 기록함으로써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감소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외부적인 호재로는 로빈후드를 통한 신규 상장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로빈후드는 2,500만 명 이상의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플로키를 도지코인(DOGE)과 같은 주요 밈 코인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호재들은 투자자의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적으로 플로키는 단순한 단기 반등을 넘어, 중장기적인 상승 흐름으로의 전환을 노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 앞으로 며칠 간의 거래량 재확대와 기술적 상방 돌파가 실현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