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기업 주식 가격 등락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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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요 기업의 주식 시장에서 표 출세에 따른 증시 동향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된 이번 분석에서는 특히 금융, 반도체, 전자 및 항공 부문에서 각각의 주식 등락률을 살펴보았다.

금융 업종에서는 케세이 금융지주(Cathay Financial Holding)가 -1.09%의 하락률을 기록하였으며, 푸방 금융지주(Fubon Financial Holding)와 차이나트러스트금융지주(Chinatrust Financial Holding)도 각각 -0.45%와 -1.16%의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창화 상업은행(CHANG HWA Commercial Bank)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0.0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타이완 비즈니스은행(Taiwan Business Bank) 역시 -0.33%의 소폭 하락으로 부진한 모습을 드러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대만 반도체(TSMC)가 -1.30% 하락하였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UMC)는 더욱 크게 -1.93%의 낙폭을 보였다. 윈본드 일렉트로닉스(Winbond Electronics)는 -1.09%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침체 양상을 우려하게 만들었다.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는 AU 옵트로닉스(AU Optronics)가 -2.69%의 큰 하락폭을 보였고, 이노룩스 디스플레이(InnoLux Display)와 한스타 디스플레이(HannStar Display)도 각각 -1.49%와 -2.34%로 부진했다. 전자업종에서는 혼하이 정밀(HON HAI Precision)이 -1.70% 하락하였지만, 델타 전자(DELTA Electonics)와 HTC는 각각 +2.47%와 +1.67%의 상승세를 기록하여 반전의 기회를 보였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호타이 자동차(HOTAI MOTOR)가 -0.88% 하락했고, 위론 자동차(YULON MOTOR)는 -2.23%를 기록하며 열악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였다. 철강 및 시멘트 산업에서도 차이나 제강(China Steel)과 타이완 시멘트(Taiwan Cement)는 각각 -0.98%와 -0.43%의 하락률을 보이는 등 부진한 추세를 이어갔다.

정유 분야의 포모사 페트로케미컬(Formosa Petrochemical Corp)은 +1.28%로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업종 내에서 두드러진 반등을 보였다. 그러나 화학섬유 업계에서는 포모사 플라스틱(Formosa Plastics Corp)과 난야 플라스틱(Nan Ya Plastics Corp)이 각각 -0.62%와 -2.84%의 하락을 경험하며 고전하였다.

항공 산업에서는 중화항공(China Airlines Ltd)와 에바항공(Eva Airways Corp)이 각각 -1.16%와 -1.25% 하락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

전체적으로 대만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다양한 업종에서 저조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글로벌 경제 요인과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와 같은 여러 복합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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