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시장, 미결제약정 565억 달러로 증가…콜옵션이 여전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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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전체 미결제약정이 565억1000만 달러로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콜옵션에 집중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콜옵션의 비중은 59.50%로 증가하여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풋옵션은 40.50%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상황을 살펴보면, 데리비트가 447억50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CME에서 48억5000만 달러, OKX에서 44억 달러, 바이낸스에서 12억1000만 달러, 바이비트에서 13억 달러가 집계되었다. 이러한 수치들은 비트코인 옵션 시장의 활발한 거래 활동을 반영하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발생한 옵션계약은 14만 달러 콜옵션(기한: 12월 26일)과 14만 달러 콜옵션(기한: 9월 26일)이다. 이 외에도 20만 달러 콜옵션(기한: 12월 26일)과 9만5000달러 풋옵션(기한: 9월 26일)도 주요 계약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량 측면에서 분석해보면,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 총합은 약 3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콜옵션의 비중은 54.69%, 풋옵션은 45.31%를 기록하여 여전히 콜옵션이 주도하고 있다. 거래소별 거래량을 보면, 데리비트가 21억40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CME 1억3068만 달러, OKX 5억2057만 달러, 바이낸스 1억7016만 달러, 바이비트 3억933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시세는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0.39% 상승한 11만160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시장의 긍정적인 심리를 반영하는 수치다. 비트코인 옵션 시장의 트렌드는 앞으로도 가격 움직임과 함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투자에 대한 재정적 조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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