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CRO) 137% 폭등, 스테이킹 톱10 진입…아발란체(AVAX) 보상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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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시장에서 크로노스(CRO)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아발란체(AVAX)의 높은 보상률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스테이킹 데이터 플랫폼 ‘스테이킹리워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시가총액이 1634억 달러로, 전주 대비 6.44% 증가했다. 스테이킹된 토큰 수량은 3578만 개로, 전체 공급량의 29.64%가 현재 스테이킹 상태에 있다.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스테이킹된 토큰 수에 현재 가격을 곱한 값으로, 이는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일부 자산은 락업된 토큰이 포함되어 시가총액보다 스테이킹 규모가 더 클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스테이킹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권 자산으로는 솔라나(855억 달러, +12.74%), 수이(263억 달러, +0.43%), 하이퍼리퀴드(208억 달러, +14.84%), BNB체인(207억 달러, –8.78%) 등이 있다.

특히 크로노스(CRO)는 137%에 달하는 폭등으로 단기간 가장 강력한 유입세를 기록하며 톱10에 진입했다. 지난주까지 10위에 있던 앱토스를 밀어내고 새로운 순위에 진입한 것이다. 스테이킹 참여율 순위에서도 수이(75.39%), 카르다노(59.49%), 트론(45.63%), 아발란체(48.3%), 하이퍼리퀴드(43.38%)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간 스테이킹 순유입 내역을 살펴보면, 카르다노가 3597만 달러로 가장 높았고, 하이퍼리퀴드가 2364만 달러, 트론이 375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반면, 크로노스는 6007만 달러, 아발란체는 3762만 달러, 이더리움은 3143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스테이킹 월렛 수 기준으로는 카르다노가 127만 개로 가장 많았고, 솔라나가 116만 개, 이더리움이 102만 개로 뒤를 이었다. 주간 월렛 증가는 아발란체가 +1.44%, 카르다노가 +0.86%, BNB체인이 +0.21% 증가했으나, 크로노스는 -1.44%, 이더리움은 -0.88%, 솔라나는 -0.49% 감소하였다.

스테이킹 보상률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이더리움의 실질 보상률은 2.13%이며 인플레이션율 0.75%를 고려한 수치이다. 솔라나의 실질 수익률은 2.05%로 나타났고, 수이는 –2.31%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스테이킹 시총 10위권 내에서 보상률이 가장 높은 자산은 아발란체로 7.61%에 달하며, 크로노스는 6.62%, 솔라나는 6.87%, 트론은 4.37%, BNB체인은 4.32%, 이더리움은 3.39%로 각각 나타났다.

자산 가격 변동을 반영한 전체 연간 수익률에서는 크로노스가 +357.68%로 압도적인 상승률을 보였고, 수이는 +330.51%, 카르다노는 +152.84%, 트론은 +128.9%, 하이퍼리퀴드는 +125.09%의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은 스테이킹 시장에서 크로노스의 급등과 아발란체의 보상률이 중요한 투자 지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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