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타임(BIGTIME)이 28일 오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23% 상승한 97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거래대금은 약 461억 원으로 보고되었으며, 업비트의 탐욕·공포 지수는 38포인트 상승하여 88포인트를 기록, 투자심리가 단기적으로 과열된 상황임을 보여준다.
28일 오전 업비트의 차트에 따르면 빅타임은 장 초반 70원대 중반에서 기복을 보이다가, 오전 7시 이후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급속히 90원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97.68원에 달했으며, 글로벌 시세와 국내 시세 간에 4% 이상의 차이가 발생하여 주의 문구가 표시되기도 했다.
빅타임은 멸망 이전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멀티플레이어 RPG 액션 게임으로, 유저가 주도하는 경제 생태계에서 인게임 아이템을 수집하고 제작하며 거래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이 게임의 네이티브 토큰인 BIGTIME은 아이템 제작과 업그레이드, 프레스티지 포털 접근 등 다양한 게임 내 주요 기능에 활용되며, NFT와 가상 세계 테마 자산으로도 분류된다.
이와 같은 급등세는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다른 주요 암호화폐의 시세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0.10% 오른 156,900,000원, 이더리움은 0.29% 하락하여 6,268,000원, 리플은 0.02% 상승한 4,135원, 솔라나는 0.67% 오른 300,7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폭등은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요하며, 단기적인 투자 심리가 과열된 만큼 충분한 분석이 요구된다. 빅타임의 성장성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