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 자산, 저평가 및 역프리미엄 증가…ETH와 MNT는 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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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상장 자산들이 저평가 및 역프리미엄 상태에 집중되면서 온체인 약세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기준, 이더리움 기반으로 상장된 101개의 자산 중에서 중립 자산은 47개, 저평가 자산은 52개, 고평가 자산은 단 2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자산이 시장에서 적정 가격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저평가 정도가 두드러진 자산으로는 ▲일드길드게임즈(YGG)와 ▲랠리(RLY)가 있으며, 저평가된 자산은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오브스(ORBS), ▲엑셀라(AXL), ▲덴트(DENT), ▲모카네트워크(MOCA)로 확인됐다. 또한 중립적인 자산으로는 ▲에테나(ENA), ▲체인링크(LINK), ▲펜들(PENDLE), ▲에이브(AAVE), ▲메이플파이낸스(SYRUP)가 있으며, 고평가된 자산에는 ▲맨틀(MNT)과 ▲이더리움(ETH)이 포함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0.53%로 나타났으며, 이는 블록체인상에서 거래할 때 역프리미엄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블록체인 내에서 프리미엄이 유지되고 있는 자산으로는 ▲카르테시(CTSI, +11.99%), ▲에이프코인(APE, +2.38%), ▲재스미코인(JASMY, +2.33%), ▲루프링(LRC, +0.97%), ▲알트레이어(ALT, +0.72%)가 있다. 반면 역프리미엄 구간에는 ▲덴트(DENT, -34.25%), ▲랠리(RLY, -8.23%), ▲매직(MAGIC, -6.86%), ▲리저브라이트(RSR, -6.70%), ▲레드웍스(RAD, -2.75%)가 포함돼 있다.

온체인 송금 활동에서는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106개 중 송금 거래량이 전일 대비 증가한 자산이 39개였던 반면, 감소한 자산은 67개로 나타났다. 이는 대체로 온체인 송금 활동이 위축된 상태를 반영하고 있다. 매우 낮은 송금 거래량을 기록한 자산으로는 ▲골렘(GLM), ▲퍼퍼(PUFFER), ▲오브스(ORBS), ▲커널다오(KERNEL), ▲디카르고(DKA), ▲오리진프로토콜(OGN)이 있으며, 낮은 송금 거래량의 자산에는 ▲오키드(OXT), ▲일드길드게임즈(YGG), ▲커브(CRV), ▲리저브라이트(RSR), ▲체인링크(LINK)가 포함된다.

이 외에도 공개 거래소에서의 지갑 입금 현황을 살펴보면 ▲테더(USDT)가 2.28조 원으로 가장 많은 입금액을 기록했으며, ▲체인링크(LINK)와 ▲시바이누(SHIB)도 각각 1423억 원, 699억 원의 입금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상위 지갑에서도 입금량이 두드러지며 ▲에어서치(ATH)와 ▲스카이프로토콜(SKY) 등이 높은 입금액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자산들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ETH와 MNT와 같은 일부 주요 자산은 시장에서 고평가로 간주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은 온체인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향후 이더리움 생태계의 변동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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