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DM(187660)의 주가가 2025년 9월 5일 기준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49%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ADM은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으로,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에게 임상 시험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회사는 임상시험 대행용역과 제4상 임상시험, 그리고 바이오 사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대ADM의 최대주주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보유 지분은 36.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에이디엠코리아에서 현대ADM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으며, 이 변경은 2024년 9월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의 개인과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9월 19일 기준 주가는 2,430원이었으며, 여기서 개인이 -77,300주, 외국인이 +74,952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0주를 기록했으며 기타 투자자가 +2,348주를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에 대한 공매도 정보도 흥미롭다. 9월 19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8,186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 거래량 중 0.83%를 차지했다. 공매도 거래의 안전성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된다.
현대ADM의 최근 몇 가지 주요 이슈들이 주가 상승의 기반이 되었다. 특히 2025년 8월 28일에는 신약 후보 ‘페니트리움’의 연구 결과가 세계 권위의 암학회에 정식으로 초록 채택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8월 26일에는 최대주주 현대바이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에 대해 미국 보건 당局의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이 큰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식 시장에서 현대ADM은 임상시험 분야의 전문성이 부각되며, 바이오 사업 확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의 동향에 대해 투자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시장의 변화,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 그리고 이에 따른 투자 전략이 기업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여러 요소들은 사업 확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향후 현대ADM의 주가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