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31일 기준 비트코인의 롱 포지션 비율은 달러 마진에서 55.52%로 전일 대비 0.48%p 하락했으며, 코인 마진에서는 62.71%로 0.33%p 소폭 상승해 매수세 회복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의 경우 달러 마진 비율이 73.10%로 0.25%p 감소하며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고, 코인 마진 비율도 49.99%로 3.04%p 줄어들며 부진함을 드러냈다. XRP는 달러 마진에서 58.15%로 2.15%p 하락했지만, 코인 마진에서는 58.81%로 3.78% 상승하면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라나 또한 달러 마진 65.22%로 0.41%p 하락한 반면, 코인 마진은 68.72%로 1.78%p 줄어들며 조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 68.42%로 0.55%p 상승했으나, 코인 마진에서는 45.02%로 변동이 없었다.
상위 트레이더의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이 달러 마진에서 73.96%로 3.83%p 상승하고, 코인 마진은 67.26%로 1.21%p 증가하여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80.54%로 2.85%p 상승했으며, 코인 마진은 76.03%로 0.20%p 올랐다. XRP는 달러 마진에서 77.78%로 3.25%p 상승하였고, 코인 마진은 81.38%로 1.29% 증가함으로써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솔라나의 롱 포지션 비중은 달러 마진에서 83.42%로 4.79%p 상승하고, 코인 마진에서는 86.84%로 0.96%p 증가한 모습이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 75.47%로 0.97%p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상위 트레이더 기준으로 종목별 포지션 비중을 살펴보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는 BROCCOLI714(89.2%), SKYAI(86.2%), VOXEL(83.4%)가 높은 롱 포지션 비율을 기록했다.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SUI(91.9%), TRX(83.5%), DOT(75.6%)가 상위에 올랐다.
계좌 기준으로는 달러 마진 시장에서 FIO(87.63%), GHST(87.59%), NTRN(86.59%)가 높은 롱 비중을 보인 가운데,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WLD(89.5%), NEAR(89.2%), ADA(88.4%)가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들은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보유하고 있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투자 심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일부 데이터 해석에는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들이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증대시키려는 경향을 보인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증가하여 시장의 낙관론을 반영하고, 반면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