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크립토(USCR)와 엘리자OS(ELIZAOS)가 사상 최고가(ATH)를 새롭게 경신하며 주목받고 있다. USCR은 현재가가 0.141달러로, ATH는 0.171달러에 달하며, 지금까지 17.6% 하락한 상태다. 한 달 전 최저점인 0.0102달러에서 1277% 상승한 것을 감안할 때,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엘리자OS는 현재가가 0.0117달러로, ATH는 0.0137달러에 포진해 있으며, 13.9% 하락했다. 최근 최저가인 0.00825달러와 비교하면 42.4% 상승한 상황이다.
반면, 이날 21개의 종목이 신저점(ATL)을 기록하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시디파이(SFUND)는 현재가 0.125달러로 ATL이 0.124달러로 기록하며 0.31% 소폭 상승했다. 코인웹(CWEB)도 현재가가 0.00238달러로 ATL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0.29%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이카(IKA)와 리콜(RECALL) 역시 각자의 최저가를 경신했지만, 소폭 상승세를 보여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일부 토큰은 바닥 다지기 현상을 보이며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에 대한 분석도 눈길을 끌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현재가 103,258달러로 ATH 126,038달러에 비해 18.1% 하락하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현재가가 3,447달러로 ATH 4,948달러에서 30.3% 하락했다. XRP(XRP)와 BNB(BNB)도 각각 37.4%, 29.6% 하락세를 밟고 있으며, 솔라나(SOL)는 47.1% 하락하면서 여전히 강한 회복 탄력을 증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실시간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도 주목할 만하다. 순(SOON)은 현재가 2.14달러로 ATH 2.72달러에 비해 21.3% 하락했으며, 리스크(LSK)와 아크(ARK)는 각각 99.2%, 97.1%의 큰 낙폭을 겪고 있다. 모집창고 및 아발론랩스(AVL)와 마블렉스(MBX) 역시 과거 고점 대비 극심한 하락폭을 보이고 있어 시장 내 재평가 국면에 마주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최근 상승장에서 약간의 회복세가 포착됐지만, 여전히 과거 고점과의 격차는 크게 여전하다.
이번 하루 사이의 고점과 저점 변화는 기존의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역대 최고가와 최저가 경신 종목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면 시장의 강세 및 약세 흐름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식별은 시가총액 1000만 달러 이상의 종목에 대해 중요하며, 주식 시장과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