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암호화폐 시장에서 로우블록스(LBT)와 아비치(AVICI)가 각각 최고가(ATH)를 경신했다. 이들 두 종목은 모두 11월 24일에 ATH를 기록하며 강력한 단기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로우블록스의 가격은 0.181달러로, 과거의 ATH와 거의 일치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반면 아비치는 현재 가격이 5.75달러로, 최고가인 5.93달러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두 종목 모두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들도 존재한다. 스무스러브포션(SLP)과 아이겐클라우드(EIGEN) 등 10개 종목이 신저점(ATL)을 갱신하며 약세장이 더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SLP는 현재가 0.000884달러에서 ATL인 0.000881달러를 기록하며 +0.41%의 변화를 보였고, EIGEN도 0.545달러로 ATL 대비 +1.05% 상승했다. 이러한 신저점 경신 종목들은 주로 소형 및 초소형 알트코인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매도 우위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변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강한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자산을 살펴보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 등이 포함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86,802달러로 ATH인 126,038달러 대비 약 31.1% 하락했으며, 이더리움은 2,788달러로 ATH 대비 43.7%의 조정을 보이고 있다. 리플과 바이낸스코인도 각각 46.6%와 38.6%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특히 솔라나는 ATH 대비 55.3%나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강한 반등 흐름을 보여주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강력한 조정폭을 유지하며 시장 방어적 심리를 반영하고 있어 대형 자산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들을 살펴보면 크레딧코인(CTC), 피핀(PIPPIN), 마이네이버앨리스(ALICE), 인튜이션(TRUST), 모멘텀(MMT)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모두 ATH 대비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ATL은 각각 20%~400% 이상 반등 여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피핀은 현재가 0.0289달러로 ATH인 0.315달러 대비 90.8% 하락했지만, ATL 대비 420.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품목들은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의 빠른 순환매 흐름을 반영하며, 투자자들의 저점 기반 단기 반등 모멘텀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고변동성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최고가와 최저가를 추적함으로써 강세와 약세 흐름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은 시장 회복 가능성과 흐름을 진단하는 데 유용하며,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