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와 기판 부문 주도로 역사적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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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최근 반도체 부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13.44% 상승하여 새로운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28일, 삼성전기의 주가는 장중 188만 원까지 상승하며 4조3282억 원이라는 대규모 거래대금이 유입되었다. 이러한 상승세는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함께 삼성전기가 향후 구조적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은 바 크다.

신한투자증권의 오강호 연구원은 “AI의 발전 이후 전기전자 부문은 중요한 구조적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기판의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전기전자 섹터 내에서 삼성전기가 최선호주로 자리매김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삼성전기가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신고가 소식이 들려왔다. 비만 치료제 관련주인 디앤디파마텍은 8.81%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MASH 파이프라인 DD01의 2상 시험에서 간지방 3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에서 75.8%라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위약군의 11.8% 대비 월등한 결과이다. 교보증권 정희령 연구원은 이 회사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로 단기적인 기술 이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2차 전지 및 자동차 부품 관련 주식들 역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나노팀은 16.64% 상승하며 새로운 52주 신고가를 달성했으며, 거래량도 약 2878억 원에 달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주식들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추가적으로, 폴더블폰 부품 관련주로 알려진 우주일렉트로와 나무기술 또한 각각 19.45%와 13.14%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이러한 트렌드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결론적으로, 현재 국내 증시는 반도체 및 바이오 업종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으며, 삼성전기를 비롯한 여러 종목들이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의 흐름은 AI와 첨단 기술이 진화하면서 이루어지는 구조적 변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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