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거래일 연속 상승세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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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는 최근 신작 ‘아이온2’의 흥행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소폭 상승하며 지난 3일간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1월 24일에는 202,500원이란 가격으로 거래가 마감되며, 전일 대비 5.85%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특히 아이온2의 한국 및 대만 정식 출시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길드워,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인기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전문 게임사로, 주 매출 원천은 정액제 및 아이템 판매를 통한 수익이다. 주력 모바일게임으로는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블레이드앤소울 2, 호연, 저니 오브 모나크 등이 있으며, 온라인게임으로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쓰론 앤 리버티가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택진 외 12.37%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로는 Public Investment Fund(9.26%), 넷마블(8.88%), 국민연금공단(8.34%)가 있다. 이런 대주주 구조는 엔씨소프트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지속적인 매매 추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21일자 금일 주가는 191,300원으로, 전일 대비 2.30% 상승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약 19,934주를 매수하며 긍정적인 수치를 보였고, 외국인은 15,723주를 매도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변동성을 감내하며 매매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1월 20일에는 한때 2.45% 하락했지만, 그 이전 일에는 14.61%에 이르는 급락이 있었으나, 빠른 반등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매도 거래의 경우, 11월 24일 기준으로 총 74,310주가 거래되었고, 이는 전체 거래량 중 7.95%에 해당한다. 지난 며칠간의 공매도 기록을 분석하면, 일시적인 과열이 감지되고 있으며, 이는 엔씨소프트의 향후 주가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을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엔씨소프트의 신작들이 높은 인기와 매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주요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BUY’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목표 주가를 430,000원으로 설정했고, 하나증권과 다올투자 역시 각각 300,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이처럼 엔씨소프트는 최근 신작 흥행과 함께 긍정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의 실적 발표와 신작 출시 일정에 따라 더욱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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