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이 장애인 고용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여 지난 4일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그래놀라와 넛츠 세트로 구성된 기부 물품은 장애인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 산하 기관으로, ‘장애인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복, 지속 가능한 포용사회를 통한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센터의 김은주 센터장은 “KB증권의 후원은 발달장애인의 노동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지원으로, 장애인 가족들에게는 자립의 힘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KB증권의 정대교 인사지원부장은 “작은 선물로 장애인가족들이 새해를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기부처에서 먼저 제안된 만큼 더욱 많은 이들에게 KB증권의 진심이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하는 KB금융그룹의 ESG 경영에 부합하여,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의 제품을 복지기관에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올해에는 2개 복지기관에 약 8,300만원, 내년에는 4개 복지기관에 약 2억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그래놀라와 견과류 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KB증권은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률 100%를 초과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장애인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