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24시간 동안 약 2억 7273만 달러(약 3,985억원)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중 숏 포지션이 약 74.48%를 차지하며, 롱 포지션은 25.52%를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청산 이력은 최근 시장의 상승 흐름에서 공매도 포지션이 대규모로 축소되었음을 시사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였으며, 총 854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이 중 숏 포지션 비율이 약 65.06%에 달했다.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459만 달러가 청산되어 이 중 숏 포지션이 84.04%를 차지하며 매우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빗겟과 OKX에서 각각 285만 달러와 284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숏 포지션 비율은 각각 83.85%와 64.95%로 기록되었다.
특히 하이퍼리퀴드와 라이터 거래소에서는 숏 포지션 청산 비율이 각각 99.11%와 100%라는 극단적인 수치를 보였으며, 비트멕스는 유일하게 롱 포지션 청산 비율이 93.97%로 높게 나왔다. 이러한 차이는 각 거래소의 유동성과 거래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한 코인별로 살펴보면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이 가장 많이 청산되었으며, 24시간 동안에만 약 1억 4501만 달러가 청산됐다. 4시간 기준으로는 최대 509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였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7,969.3으로, 24시간 동안 2.15% 상승하였다.
이더리움(ETH) 또한 약 7977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며, 비트코인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을 기록한 가운데, 솔라나(SOL)는 1479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현재 가격은 $82.16로 24시간 동안 1.76%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BERA 토큰에서는 1439만 달러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고, HYPE 토큰은 24시간 동안 7.97%의 가격 상승과 함께 상당한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ASTER 토큰도 14.51%의 가격 상승으로 4시간 동안 33만 달러 이상의 숏 포지션 청산이 실현되었으며, 도지코인(DOGE) 또한 4.88%의 가격 상승과 함께 29만 달러 이상의 숏 포지션 청산이 있었다.
이번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가 더욱 확고해지기 시작했음을 인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청산 현상은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