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파인, 공간 컴퓨팅으로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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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으로, 현실 공간을 디지털화하여 실시간 정보를 증강하는 혁신적인 공간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물류와 제조업에서의 협업을 통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주요 대기업 고객사인 한진, LS일렉트릭, 삼성중공업에게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현배 대표에 따르면, 딥파인은 ‘딥러닝’의 원리를 바탕으로 현실 공간을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제 현장에서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고 있다. 기존의 비싼 라이다 장비 없이도 모바일 장치로 공간을 스캔하여 즉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는 ‘DSC(Spatial Crafter)’와 3차원 위치 인식 기술인 ‘VPS(Visual Positioning System)’를 통해 실내에서도 정확한 증강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XR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딥파인은 국내에서 많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고객의 레거시 시스템과 통합된 규격화된 포털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딥파인은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LS일렉트릭과의 협업을 통해 북미 사업장으로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입증을 해내며, 스타트업의 기술이 국제적 시장에서 통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물류 현장에서의 적용 효과도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한진택배와 LX판토스는 물류 창고에서 ‘비전 피킹’ 시스템을 도입하여 상품 위치와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기술은 숙련도가 낮은 작업자의 온보딩 시간을 감소시키고, 휴먼 에러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딥파인은 2023년 시리즈 A 투자를 완료하고 현재 시리즈 B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2년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 기반의 상장 및 이익 기반의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AI와 XR의 결합이 필수적인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하며, 딥파인이 공간과 데이터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의 잠재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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