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일(현지시간) 오만만에서 작전 중인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향해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통신사인 IRNA는 이 공격의 일환으로 혁명수비대가 “자랑스러운 이란 군이 미국과 시온주의자들(이스라엘)에 맞서 공격했다”며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가 탄도미사일에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혁명수비대는 “지친 적의 군사력을 겨냥해 강력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으며, 육지와 바다가 침략자 테러리스트들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이 군사 작전을 통해 미국의 군사적 존재에 강력한 반격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 측에서는 이와 관련한 공식 반응이 아직 없어서 상황이 더욱 긴장되고 있다.
미군은 최근 이란 및 이스라엘과의 합동 공격 작전 준비를 위해 중동 지역에 제3항모강습단을 포함한 군사력을 전개해왔다.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가 이끄는 제3항모강습단과 제럴드 R. 포드 항모가 기함인 제12항모강습단이 동원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군사적 긴장의 배경에는 이란의 테러리스트 활동에 대한 강한 경고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란의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이 주목받는 가운데, 미국은 중동에서 군사 작전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군사적 존재를 늘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이란과의 갈등이 한층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전개될 군사적 행동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 세계가 이란의 군사적 움직임에 경각심을 늦추지 않아야 할 시점이다. 현재로서는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결말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