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패럴림픽 대비 컬링 스톤 2개 도난, 현지 당국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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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밀라노와 코르티나에서 열릴 동계 패럴림픽에 사용될 예정이던 컬링 스톤 2개가 도난당해 현지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경기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스톤은 도난 사실이 지난 2일 정기 점검에서 확인되었다.

도난당한 스톤은 각각 개당 750파운드, 즉 약 146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컬링 스톤은 규정상 최대 둘레 36인치, 무게는 약 19㎏에 달한다. 이 스톤은 스코틀랜드 에어셔 해안 근처의 아일사 크레이그 섬에서 채굴된 화강암으로 제작되었으며, 2026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맞춰 배급된 총 128개가 제작되었다.

세계컬링연맹은 사건 발생 후 도난된 스톤과 동일한 규격의 예비 스톤을 사용하여 경기를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대회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보장했다. 당국은 도난 사건의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혼성 2인조로 진행된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탈리아의 이오리아티 파올로-베르토 오리에타 조와의 첫 경기에서 5-7로 패했다. 한국 팀은 5일 오후 6시 5분(한국시간) 영국과의 2차 예선에 나설 예정이며, 이튿날 오전 3시 5분에는 일본과의 3차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도난 사건은 스포츠 이벤트의 안전성과 관련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컬링 스톤 도난 사건이 차기 동계 패럴림픽 대회 진행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현지 당국의 신속한 조치와 사건 해결이 중요한 가운데,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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