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 수, 23만4000명 증가…5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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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의 취업자 수가 나타낸 결과에 따르면, 만 15세 이상 취업자는 총 2841만30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만4000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증가폭은 지난 5개월 동안 가장 큰 수치로, 세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매월 감소세를 보였던 취업자 수가 이번에 20만명대를 회복한 것은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2022년 1월에는 22만5000명이 증가한 바 있으며, 그 뒤로는 각각 16만8000명, 10만8000명으로 감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2월의 증가폭은 작년 9월 31만2000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여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집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28만7000명, 30대에서 8만6000명, 50대에서 6000명이 각각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은 14만6000명 감소하여 4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청년 실업률 역시 7.7%로, 2021년 2월 10.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산업별 분석을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28만8000명, 운수 및 창고업이 8만1000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7만명 증가하며 취업자 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반면,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10만5000명 감소를 기록하였고, 농림어업과 정보통신업도 각각 9만명과 4만2000명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1만6000명이 감소했으며, 제조업은 2024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취업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건설업 또한 22개월 연속 감소를 이어가며 4만명의 고용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실업자 수는 99만3000명으로, 지난해 2월 대비 5만4000명(5.7%)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3.4%로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중 고용률은 61.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세에서 64세의 고용률은 69.2%로 높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에 해당하는 인구는 2만7000명(1.0%) 증가하여 총 272만4000명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고용 시장에서의 흐름 변화를 나타내며, 특히 청년층의 고용 환경이 심각한 상황임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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