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쌍둥이 아닌데 남편에게 사죄를 요구해야 할까?” – 2200만 조회 수 기록한 임신부의 대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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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임신부인 에디스가 두 번째 쌍둥이를 임신했을 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22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궁금증과 다양한 반응을 낳았다.

에디스는 2023년에 첫 쌍둥이 딸을 출산한 후, 단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그녀는 “첫 번째 임신 때에는 배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두 번째 임신에서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었다”고 당시의 경험을 회상했다. 영상에서 보이는 에디스의 배는 마치 다섯 쌍둥이를 임신한 것처럼 보였고,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두 살짜리 아이 두 명이 들어갈 것 같다”, “아기를 위한 골프장이라도 준비된 것 같아 보인다”, “남편은 사과해야 한다”는 등 유머러스하게 반응했다.

에디스는 두 번의 임신 모두 예정일을 맞추지 못하고 각기 4주, 5주 일찍 출산하게 되었다. 그녀는 “지금 다시 이 영상을 보니 그 과정을 겪었음을 믿기 어렵다”며 그때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둘째 임신 이후에도 그녀의 배는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고, 그로 인해 현재 복부 성형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임신 기간 중 배의 크기가 유독 크게 성장하는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고 설명한다. 임신·육아 전문 매체인 ‘베이비센터’에 따르면, 양수 과다나 태아가 평균보다 큰 ‘거대아’일 경우 배가 부풀어 오르게 된다. 하지만 배의 크기가 크다고 해서 태아의 체중이 반드시 많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출산 후에도 배가 부풀어 오른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에디스의 경우처럼 지나치게 늘어난 복부 근육과 피부는 단순한 운동으로 복구하기 힘들 수 있다. 또, 영국의 임신·신생아 자선단체인 토미스에 따르면, 두 번째 임신인 경우 첫 번째 임신으로 인해 이미 늘어난 복부 근육으로 인해 배가 더 빠르고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두 번째 분만의 경우 초산에 비해 평균 3시간 정도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디스의 사례는 임신 부부들에게 여러 가지 현실적인 질문과 경험을 제기하게 한다. 그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나누며, 결국 자연스러운 임신과 출산의 여정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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