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전 BC카드 대표, 두나무 글로벌 사업 총괄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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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BC카드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두나무에 합류하며 글로벌 사업 총괄을 맡게 됐다. 최 전 대표는 2021년 BC카드의 대표로 취임 이후, 결제망 확대와 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합류는 전통 카드사 수장이 가상자산 업계의 핵심 경영진으로 자리매김한 사례로,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 전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으로 뉴욕대 MBA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글로벌 경영과 데이터 전문성을 쌓았다. 그동안 삼성증권과 에프앤가이드에서 금융 데이터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다. BC카드 재직 시절, 그는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결제망을 성공적으로 확장시키며 국가 표준 결제망 연결을 주도했는데, 이러한 성과는 두나무의 글로벌 전략에 중요한 기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 전 대표의 합류가 두나무의 북미 시장 진출과 글로벌 결제 생태계 구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나무는 최 전 대표의 경험을 활용해 자체 개발 블록체인 ‘기와체인’을 활용한 가상자산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미국 마이애미 방문은 이러한 글로벌 확장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송 회장의 행보가 시사하는 바에 따르면, 두나무는 미주 시장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사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맞춰 카드사 수준의 신뢰도와 결제 인프라 경험을 갖춘 최 전 대표가 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최 전 대표의 합류로 인해 두나무와 서클, BC카드 간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을 통합하는 새로운 ‘삼각 동맹’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3일, 한국을 방문하는 제레미 알레어 서클 창업자 겸 CEO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와 첫 회동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유통 확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최 전 대표와 김갑래 박사가 가상자산 법제화를 통해 조화롭게 운영되는 글로벌 드림팀이 형성되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으며, 이는 두나무의 글로벌 영토 확장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두나무는 단순한 거래소 운영을 넘어 자체 기술과 전문가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실크로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인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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