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소녀 김서아, KLPGA 투어에서 장타의 신기록을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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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골프 스타가 탄생했다. 바로 만 14세 김서아가 주인공이다. 김서아는 신성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지난 5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더 시에나 오픈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조아연과 공동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종 성적은 9언더파 279타로, 그녀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다.

김서아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으며, 그 시점부터 이미 장타에 대한 재능을 보였다. 지난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장타자로서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나도 장타자처럼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놀라운 드라이버 비거리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최대 290야드의 드라이브를 기록하며 KLPGA 투어 평균을 훨씬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김서아의 롤모델은 세계적인 장타자로 유명한 로리 매킬로이와 넬리 코르다이다. 그녀는 이들처럼 장타를 위해 스윙 연습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그녀는 “무거운 기구와 바람 저항을 받는 기구를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그녀는 파5 홀에서는 과감하게 2온을 목표로 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전문 선수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매치 플레이에서는 타수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안정적인 퍼팅을 유지하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테일러메이드 Qi4D 드라이버는 그녀의 기량을 뒷받침해주는 중요한 장비로 작용하고 있다. “강한 티샷을 날릴 때마다 갤러리의 환호가 정말 즐거웠다”는 김서아는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골프에 대한 애정을 끝없이 표현하며, “더 많이 치면 칠수록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김서아의 목표는 명확하다. 그녀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국가대표가 되고 싶고, 많은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 꼭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녀의 성장은 한국 여자 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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