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14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향후 고속 성장할 2분기 성수기 구간에 진입했다고 발표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설정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0.4% 증가한 352억원, 매출액은 29.6% 증가한 158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저점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이는 점진적인 성장이 두드러지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카지노 멤버십 고객 수는 3월 말 기준으로 13만3000여 명에 달해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 고객층의 확장은 향후 기대되는 성과와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같은 주요 시설은 카지노 이용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베팅 한도 상향, VIP 전용 슬롯머신 및 롤링 테이블 구역의 업그레이드가 마무리됐다. 이러한 시설 개선은 롯데관광개발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의 방문 빈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환경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부터 제주 항공편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유입이 원활해졌으며, 4월부터는 상하이 및 정저우로의 직항 노선도 추가되었다. 10년만에 인천-제주 정기 항공편이 재개되는가 하면, 제주항공이 5월부터 인천-제주 노선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6월에는 마카오-제주 노선의 일일 운항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근거리 여행수요의 증가와 함께 한일관계의 개선, 원화 약세 등을 고려할 때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롯데관광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도권으로의 인바운드 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신장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과적으로, 롯데관광개발은 본격적인 2분기 성수기 구간에 진입하며 매우 유망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