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민솔, 김해에서 KLPGA 대회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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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이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17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10억원에 달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에는 120명의 톱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김민솔은 2006년생으로, 지난해 드림(2부) 투어에서 명성을 쌓으며 KLPGA 투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며 시드를 받았고, 이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단숨에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출전 수가 미비하여 올해도 신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김민솔의 성장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최근 iM금융오픈에서 공동 2위 그룹과의 간격을 4타로 벌리며 KLPGA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가야 컨트리클럽은 전장이 6900야드가 넘는 긴 코스로, 김민솔의 장타력이 돋보일 수 있는 무대다. 그는 “지난주처럼 차분하게 준비할 예정이며, 좋은 성적을 계속 거둔다면 신인상도 자연스럽게 따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쟁 선수들도 만만치 않다. 이달 초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원,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우승자인 임진영,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 2025시즌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 공동 다승왕 이예원 등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골프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과연 김민솔이 또 다시 우승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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