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그룹이 출범 30주년을 맞아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룹의 미래전략과 새로운 핵심 가치를 공식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그룹사 사장단 및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해 기념사, 역사 이야기 영상 상영, 미래전략 및 핵심가치 발표, 시상식,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상범 회장은 기념사에서 “빠른 길보다 옳은 길을 선택해 온 고집스러운 원칙이 지금의 이수를 만들었다”며 “이수의 30년은 임직원의 헌신이 쌓아 올린 신뢰의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의 30주년이 단순한 마침표가 아니라 새 시대를 향한 강렬한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수그룹은 이날 ‘Challenge & Change’라는 주제로 2030년까지 매출 6조 원, 영업이익 6000억 원, 시가총액 25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전략을 선포했다. 이날 발표는 ㈜이수의 김세민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그는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₂S) 기술과 AI 고성능 하드웨어 기술, 독자적인 항체 플랫폼을 통한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세 가지 주축으로 설정했다.
김대표는 또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어떤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일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새로운 핵심가치로 ‘신뢰, 도전, 공감’을 표명했다. 이러한 가치가 앞으로의 성공 방정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당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특히, ‘이수 하모니’라는 이름의 뮤직비디오에서 임직원들이 목소리를 모아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고, 직원들이 서명한 큐브를 모아 하나의 비전과 미래 의지를 기념하는 ‘이수 큐브 퍼포먼스’를 통해 그룹의 단합 메시지를 전했다.
이수그룹의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지향하는 목표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이수그룹은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