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롯데관광개발의 외형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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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외형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아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SK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외국인 투숙이 증가세에 있으며, 제주 지역이 다른 내륙 도심 카지노와는 달리 외국인 입도객 증가가 즉각적으로 드롭액(고객이 게임칩을 구매한 금액) 증가로 연결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롯데관광개발의 전체 매출에서 카지노가 차지하는 비중이 76%로 상승했다고 SK증권은 분석했다. 홀드율(카지노에서 획득한 금액의 비중)은 해마다 차이가 있지만, 마카오의 초대형 리조트 카지노와 유사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하면서 롯데관광개발이 글로벌 탑티어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는 제주 드림타워 개장 이후 지난해 최초로 당기 순이익을 기록한 것과 관련이 있다.

제주 드림타워는 본격적인 설비 투자 회수 기간에 진입하고 있으며, SK증권은 이러한 경향이 구조적 체질 전환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작년에는 연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도 크게 증가하며, 금융 비중이 낮아져 현금 창출 능력에 비해 이자 부담이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특별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경향이 크다고 지적하며, 이는 제주도에서의 외국인 입도객 수 증가가 카지노 드롭액의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제주도는 내륙 지역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 수의 증가가 드롭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나 연구원은 중간 배당 도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분위기를 언급하며, 이러한 정책이 강화될 경우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SK증권의 분석은 다시 한 번 롯데관광개발의 비즈니스 모델과 제주 지역의 카지노 시장의 잠재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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